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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난방비 요금 절약하고 덜 쓴 만큼 돌려받는 K가스 캐시백 제도 신청한 방법 경험 후기

인생 이야기 한 조각 2023. 12. 29. 01:38

 

도시가스 캐시백이 올해에도 다시 신청을 받는다. 12월 초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나도 뒤늦게 알고 신청을 마치고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도시가스를 쓰시는 분 중에서 개별난방을 쓰시는 분이라면 꼭 잊지 않고 신청하시길 바라며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일단 신청을 해놓는다면 이후 난방 사용이 절감된 상황에 따라서 현금으로 캐시백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흥미롭게도 작년과 비교해서 달라진 부분이 꽤 많다. 이 글에서는 신청을 어떻게 하고, 달라진 캐시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정리했다.

 

인터넷으로 필요한 것을 신청하고 있는 사람의 옆모습

 

 

작년에 K가스 캐시백


작년 이맘때에도 K가스 캐시백을 신청했었다. 그때 신청한 것은 올해 캐시백으로 돌려받았다. 이미 후기를 남긴 것처럼 작년부터 가스비를 절약하고 살았기 때문에 엄청 많은 것은 아니더라도 캐시백을 받을 수 있었다.

 

세계적으로 전쟁이 터지는 등 이런저런 사건으로 가스비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이런 제도가 생긴 것으로 알고 있다. 이후로도 도시가스 난방비는 점점 오른다고 하기 때문에 걱정이 크다.

 

 

올해에는 달라져서 돌아온 K가스 캐시


하지만 이렇게 캐시백이 있어서 그나마 오르는 가스비에 대해 위로라도 받는 것 같다. 특히 작년은 7% 이상을 절감해야 했지만, 올해는 3% 이상만 절감하면 된다. 또한 최대 70원에서 200원으로 캐시백 비용도 늘어났다.

 

남들이 다 받는 상황에서 받지 못하면 그만큼 억울한 상황이 없을 것이다. 받을 수 없을지 몰라도 일단은 잊지 말고 신청만이라도 하는 것이 좋다.

 

 

1) 신청하기 위해서


인터넷에 도시가스 캐시백이라고 검색을 하는 것이 우선이다. k-gascashback.or.kr 사이트가 정부에서 만든 사이트이다.

 

아니면 해당 링크를 클릭해도 들어갈 수 있다. 링크는 하단에 또 남길 예정이다.

도시가스 캐시백 홈페이지

 

 

2) 신청 기간


2023년 12월부터 2024년 3월까지이다. 

 

 

3) 지급 기간


신청을 하면 절감량에 따라서 2024년 7월에서 8월 중에 계좌로 현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4) 신청 방법


작년에 이미 받았음에도 사용하던 아이디가 사라졌다. 그래서 새로 만들었다. 만약 아이디가 남아있으신 분은 그대로 하시면 되고, 없다면 새로 만드시면 된다.

 

참고로 도시가스 계약자의 명의로 아이디를 만드는 것이 가장 좋다. 따로 제출할 서류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만약 부득이한 사정으로 계약자와 아이디가 다르다면 추후에 정보제공동의서를 제공해야 캐시백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은 따로 할 필요가 없다. K가스 캐시백 홈페이지에 아이디를 만드는 순간 신청이 되는 것이다.

 

 

5) 참여 대상


개별난방이나 중앙난방을 사용하는 주택난방용 도시가스 이용자들이 참여 대상이다. 개별난방 사용자는 직접 신청하면 되고, 중앙난방 사용자는 관리사무소 혹은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신청을 하기 때문에 따로 신청할 것은 없다고 한다.

 

 

6) 캐시백 지급 기준


사용량을 통해서 캐시백을 지급한다. 이번에 사용한 것을 측정하는 절감기간과 1년 전에 사용한 것이 이미 있는 비교기간을 비교해서 3% 이상 절약하면 현금으로 캐시백을 돌려주는 제도이다.

 

참고로 절감기간은 2023년 12월~ 2024년 3월이고, 비교기간은 2022년 12월~2023년 3월이다. 절감량은 2024년 5월에서 6월 중에 산정을 진행한다.

 

 

7) 지급 단가와 캐시백 예시


3% 이상에서 10% 미만이면 50원, 10% 이상에서 15% 미만이면 100원, 15% 이상에서 30% 이하면 200원이 지급 단가이다.

 

예를 들어서 작년 사용량이 400이고, 올해 사용량이 300이라고 가정을 했다. 그렇다면 100을 절감한 것이다. 절감률은 "절감량(=작년 사용량-올해 사용량)/비교기간 사용량(=작년 사용량)"으로 계산하면 된다.

 

이 경우에는 100/400이므로, 25%를 절감한 것이다. 지급 단가가 200원에 해당하기 때문에 절감량인 100에 200원을 곱해서 나온 20,000원을 현금으로 캐시백 받을 수 있는 것이다.

 

 

8) 지급 제외 대상


전출, 전입, 명의변경이 있어서 절감기간과 비교 기간에 사용량 조회가 불가능한 경우

주택난방용이 아닌 다른 용도 요금제를 사용하는 경우

도시가스 계약자와 신청자의 명의가 다르지만 정보제공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잘못 기입해서 사용량 조회가 불가능한 경우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전환하는 등 절감기간과 비교 기간의 사용량 자료가 없는 경우

 

즉, 한마디로 주택난방용 도시가스를 이용하는 사람 중에서 절감기간과 비교기간이 확인 가능한 사람만 참여가 가능해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K가스 캐시백 측에 문의를 하는 것이 가장 정확할 듯하다.

 

 

마치며


1년 만에 다시 신청하는 것이라서 달라질 것이 없을 줄 알았다. 그런데 로그인부터 되지 않아서 놀랐다. 결국 아이디가 없다고 해서 다시 만들어야 했다. 아무래도 나만 이런 것이 아니라면 새로 다시 시작하는 것 같다.

 

일단 아낀 만큼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일단 신청해 놓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절약을 할 수 있을 것은 신청 다음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아껴서 가스비도 줄이고, 그만큼 캐시백도 받을 수 있는 것이 어딘가 싶다. 만약 일반 가정집에서 개별난방을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반드시 K가스 캐시백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시기 바란다. 회원가입만 하셔도 신청이 되기 때문이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신청을 잘하시고 절약도 하셔서 만족할 만큼 캐시백까지 받으시기를 바라며 글을 마친다.

 

응원을 하는 누구에게나 아름답게 보이는 사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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