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꽤 많이 봤다. 그동안 시험공부를 하면서 느끼고 얻은 것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수능을 잘 보고 싶은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험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내가 했던 실수와 방법을 참고해서 좋은 점수를 얻길 바라며 글을 작성해 봤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원하는 결과를 얻으시길 바란다. 과거 상황과 경험 고3이 되어서, 체대를 뒤늦게 준비하느라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성적도 오히려 떨어졌다. 문제는 체대에 붙지도 못하고 재수를 하게 된 것이다. 좋은 대학을 가려고 나름 머리를 쓰다가 몸만 고생했다.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닌 것 같다. 재수를 시작하면서 제대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사실 그동안 공부도 제대로 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아는 것이 거의 ..
최근에 대학교 원서접수에 성공했던 경험담을 글로 작성했다. 그 글을 읽고, 수시에 지원하면 정시 지원이 가능한지 질문하시는 분들이 꽤 있었다. 아마도 수시 지원을 하신 분들 중에서 정시에 지원하는 것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 그렇다면 이 글이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수시와 정시에 기본적인 설명기본적으로 수시는 자유롭게 6곳의 대학과 학과를 선택할 수 있다. 반면 정시는 수시에 비해서 약간의 제한이 있다. 가, 나, 다로 나눈 3개의 군에 1번씩만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정시는 총 3번의 지원 기회가 제한적으로 있는 셈이다. 수시 지원은 일반적으로 9월이고, 정시 지원은 12~1월이다. 수시를 먼저 지원하고, 정시에 지원하는 시기가 오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고민을 할 수밖에 없다. 특..
대한민국의 대학생이라면 모두 원서접수를 경험했을 것이다. 원서접수를 해야 대학교에 합격이나 불합격 여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수능을 4번이나 쳤다. 하지만 원서접수를 제대로 한 것은 한 번뿐이다. 원서접수는 한 번만 성공하면 모든 것이 끝난다. 원서접수의 성공이 바로 대학교 입학이기 때문이다. 오늘은 내가 경험한 대학교 원서접수 방법과 경험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정시와 수시에 대해 생소한 고등학생이나 학부모 그리고 나처럼 재수, 삼수, N수를 하고 있는 분들께 약간의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또한 추가로 나는 수시를 좋지 않게 보는 사람이다. 왜 그런지까지 정리하고자 한다. 수능을 4번 본 사람 부끄럽게도 수능을 4번 봤다. 정리하자면 고등학생 때 1번, N수생으로 2번, 대학생으로 1..
정말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삼수를 했고 이후 반수까지 해서 수능만 총 4번을 본 경험이 있다. 어쩌면 대한민국 국민 중에서 수능 횟수만 보면 꽤 상위권이 아닐까 싶다. 수능을 많이 본 사람으로서 수능에 필요한 물건과 가져가면 안 되는 물건들을 정리해서 도움이 되고 싶다. 또 추가로 내가 경험한 수능장의 모습을 한번 떠올려보려고 한다. 수능시험 준비물과 있으면 좋은 것들 시험을 보려면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수능시험 준비물 수능 수험표, 학생증 혹은 주민등록증, 도시락, 물, 아날로그시계, 마스크. 만약 수험표를 분실한 사람은 원서에 붙였던 동일한 사진 1매 준비. 수험표와 신분증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신분증에는 반드시 사진이 있어야 한다. 따라서 사진이 있는 학생증이나 주민등록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