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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전에 간단하고 쉽게 김치 양념 먼저 만들기

인생 이야기 한 조각 2023. 11. 2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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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장을 위한 장을 봤다. 우리 집은 김치를 반드시 먹어야 한다. 이 시기가 되면 김장을 꼭 하는 편이다. 사 먹는 것도 좋지만, 직접 만든 것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사 먹는 김치는 간편하고 맛있다. 하지만 위생이나 재료에 대한 믿음을 가지기가 쉽지 않다. 애초에 의심이 많기 때문에 직접 보고 만져야 직성이 풀린다.

 

우리 집은 김치 양념을 먼저 만들어 놓고, 배추를 절여서 김치를 만든다. 보통은 배추를 절이는 것부터 하지만 조금 다른 방법이다.

 

이 글의 목적은 단순 기록이다. 요리 전문가가 아니고 그냥 하루에 있었던 일을 기록하는 것이다. 만약 전문적으로 김치 만드는 법을 배우려는 분은 밑의 글처럼 전문 레시피를 참고하시는 것이 좋을 것이다.

 

배추김치 간단하고 맛있게 담그는법, 김치간단레시피 (10000recipe.com)

 

배추김치 간단하고 맛있게 담그는법, 김치간단레시피

배추김치 간단하고 맛있게 담그는법, 김치간단레시피 안녕하세요. 초이맘이예요~~^^ 요즘 너무나도 비싼 배추 값이 내려갈 생각을 안하내요. 하지만 김치 안먹고는 안되잖아요. 하는수없이 알배

www.10000recipe.com

https://www.10000recipe.com/recipe/6838792

 

배추 5포기 김장김치 양념 만들기

배추 5포기 김장김치 양념 만들기 김장을 하기 위해 절임배추를 주문해서 김장김치 속 양념을 만들어보았어요. [재료] 절임 배추 5포기(10kg), 갓 600g, 쪽파 40개(320g), 무 2/3개(700g), 생새우 300g [양념

www.10000recipe.com

 

 

밥이나 국 그리고 다른 반찬과 함께 있는 김치가 담긴 그릇의 모습
무언가 좀 이상한 김치 이미지

 

 

김장 재료 구매

요즘 마트에서 배추가 아주 저렴하다. 원래 6000원 정도 하던 배추들이 3000원 정도까지 떨어졌다. 마트들도 서로 할인 경쟁을 하고 있다. 여기에 김장철이라서 어느 정도 가격이 해결된 것 같다.

 

좋은 기회 같아서 김장 재료를 구매했다. 그런데 나눠서 구매했다. 배송받는 날을 3일로 나눴다.

 

 

첫 번째 날 주문한 재료

김치 양념에 필요한 재료들이다. 고춧가루, 반청갓, 무, 쪽파, 멸치액젓, 새우젓, 마늘, 생강, 설탕, 대파, 찹쌀가루와 같이 김장 양념에 필요한 재료들을 구매했다.

 

 

두 번째 날 주문한 재료

사실 본격적인 날은 두 번째 날이다. 배추, 소금을 구매했다. 배추를 절이고, 다음날인 세 번째 날에 만들어 둔 양념을 묻히면 끝난다.

 

 

세 번째 날 주문한 것

세 번째 날은 김장이 끝날 것을 생각하고, 수육과 라면을 구매했다.

 

 

양념 만들기

주문한 김치 양념 재료들을 배송받았다. 원래 무는 채를 썰어야 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간단하게 해 보려고 무를 다 갈아봤다. 확실한 것은 시간이 훨씬 절약되었다는 점이다.

 

구매한 재료들은 인터넷에 있는 비율대로 섞었다. 그렇게 만든 김치 양념은 김치를 넣을 김치통에 넣었다.

 

 

양념 보관하기

미리 만들어둔 김치 양념을 김치통에 넣고 실온에 두지 않는다. 바로 김치 냉장고에 넣어놨다. 지금 김치 냉장고에는 김치 양념이 들어있는 통들이 있다.

 

 

일단 할 일 끝

여기까지 간단하게 마무리하고 쉬고 있다. 다음으로 주문한 배추가 오면 또 그때부터 일이 시작될 것이다. 일단 김장은 여기까지가 끝이다.

 

그렇게 많이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무리도 없다. 말하고 싶은 것은 번거로울 수 있어도, 소량을 한다면 간편하게 김장을 할 수 있다. 게다가 날을 나눴기 때문에 아주 여유롭게 일을 하고 있다.

 

한 번도 안 해봤다면 해보는 것을 권하고 싶다. 맛이 있으면 좋겠지만, 어떻게 만들어도 먹을만한 수준은 된다. 인터넷에 있는 레시피들만 보고 만들어도 못 먹을 김치가 나오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직접 구매한 재료들을 이용해서 김치를 만드는 행위에서 아주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직접 만들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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